리뷰이야기

고속도로 원톨링시스템, 통행료 간편 위험도 없어..

호호준 2016. 12. 28. 23:11

과거 재정 고속도로민자 고속도로를 갈아 탈 때마다 요금소에서 요금을 계산하거나 하이패스로 통행료를 지불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었습니다. 교통 막힘을 간소화하고자 생긴 하이패스가 있어 큰 불편이 없지만,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의 경우 불편하지만 직접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계산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.


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에서는 통행료를 한번에 낼 수 있는 원톨링 시스템을 작년 11월부터 시행하였습니다. 정말 획기적인 시스템이 아닐까 싶은데요.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. 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교통 정체도 줄어들었고요.



천안 - 논산을 시행으로 지금은 많은 곳에 원톨링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요. 통행료 납부를 하기 위해 매번 정차해야하는 불편을 해소시키고 교통 정체를 막아주기 때문에 점차 더 많은 곳에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
원톨링 시스템은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에서 요금을 일괄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, 이 시스템은 영상 인식 장치를 통해 차량의 이동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데요.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종 출구에서 수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.



무정차로 통행료를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신나게 달리다가 굳이 멈출 필요도 없어 최종 목적지까지 운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. 다만, 원톨링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그동안 통행료 수납과 관련된 일자리가 줄어드는 단점도 생겼습니다.


아무래도 사람이 할 일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일자리가 많이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. 편리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쓸쓸한 마음도 드네요.



원톨링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것은 아마 자주 고속도로 주행을 하는 운전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. 원톨링 시스템으로 시간 단축은 물론, 운행중이던 차량을 굳이 브레이크를 밟아 멈춰야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으니 연비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요?


고속도로 원톨링 시스템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아무쪼록 고속도로에서 운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규정 속도를 지켜 안전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